여행지에서 ‘오늘 뭐 먹지?’ 맛집을 검색하고, 메뉴를 고민하고, 운전해서 찾아가느라 지친 경험, 다들 있으시죠? 밥 걱정, 설거지 걱정 없이 오롯이 쉬면서, 누군가 정성껏 차려주는 따뜻한 ‘어머니 밥상’을 먹는 휴식을 꿈꾼다면, 이 이수도 1박 3식 추천 글을 주목해 주세요. 1인당 10만 원대 비용으로 숙박은 물론, 섬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싱싱한 해산물로 차려낸 황홀한 밥상을 세 번이나 대접받는 곳. 바로 거제도 옆 작은 섬, 이수도입니다. 이수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예약 꿀팁과 솔직한 후기를 A부터 Z까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 거제도 가족 여행 리스트 (거제 핫플레이스)
목차
🏡 왜 이수도 1박 3식인가요?
이수도 1박 3식의 매력은 단순합니다. ‘끼니 걱정 없는 완벽한 휴식‘입니다. 보통 여행은 숙박과 식사를 따로 해결해야 하지만, 이곳은 펜션(민박)에서 1박과 함께 점심, 저녁, 다음 날 아침까지 총 세 끼를 모두 제공합니다.
처음엔 ‘1인 11만 원에 3끼와 숙박까지?’라며 반신반의했습니다. 혹시 식사의 질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했죠. 하지만 먼저 다녀온 지인의 “식당 찾고 메뉴 고민할 필요 없이 남이 해준 밥 먹는 게 천국이다”라는 말에 속는 셈 치고 떠났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 수많은 펜션 중 ‘소풍 펜션’을 고른 이유
이수도에는 1박 3식을 운영하는 펜션과 민박이 많습니다. 그중 저의 선택은 ‘소풍 펜션‘이었습니다. 여러 후기를 꼼꼼히 비교해 보니, 유독 이 ‘소풍 펜션’이 음식 맛에 대한 칭찬이 한결같았습니다.

- 오션뷰 숙소
- 선착장과 가까운 위치
- 무엇보다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는 압도적인 후기
예약할 당시(2025년 기준) ‘소풍 펜션’은 주말 1인 11만 원, 최소 4인(총 44만 원)부터 예약을 받았습니다. 3명이 방문해도 4인 요금을 내야 했지만, 이미 다녀간 분들이 ‘재방문’했다는 후기를 믿고 기꺼이 투자했습니다.
⭐ 예약 꿀팁! 소풍 펜션을 비롯한 이수도의 인기 숙소는 주말 예약이 매우 치열합니다. 저희 일행은 2달 전에 예약했는데 이것도 빠르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른 팀은 5개월 전에 예약했다고 하더군요. 여행 계획이 잡혔다면 최대한 빨리 예약부터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수도 입성! 시방 선착장 필수 체크리스트
이수도로 들어가려면 거제 ‘시방 선착장‘으로 가야 합니다. 내비게이션에 ‘시방 선착장’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
선착장 앞 주차 공간은 넓지만, 주말에는 이수도 1박 3식 이용객으로 매우 붐빕니다. 오전 10시 전에는 도착해야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비 무료)
배편
배는 2시간 간격(08:00, 10:00, 12:00…)으로 있으나,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거의 수시로 운항합니다. 저희도 15분 만에 바로 탑승했습니다.
필수 준비물
신분증! 승선 신고서를 작성할 때 전원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꼭 챙기세요. 이때 한 명은 주차를 하고 한 명이 신분증을 모아서 대표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꿀팁입니다.
요금
배편은 1인당 왕복 8,000원이며,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또한, 승선 신고서는 섬에 들어가기 전과 섬에 나올 때 제출해야 하니 분실하지 않도록 잘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 감탄이 멈추지 않는 ‘소풍 펜션’ 3끼 식사 후기

숙소는 민박 형태지만 아주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특히 전기 패널이 아닌 온수 보일러 난방이라 방 전체가 훈훈해서 좋았습니다. 짐을 풀고 나니 시간이 조금 남아서 펜션 근처를 산책했는데요. 관련 사진은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볼께요.

첫 끼 (점심)
가자미조림을 메인으로 각종 나물, 해산물 밑반찬, 양념게장, 쌈 채소(다시마, 양배추), 미역국까지 완벽한 정식이었습니다. MSG에 익숙한 제 입에는 다소 슴슴(심심)하게 느껴졌지만,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함께 가신 어르신들은 “간이 딱 좋다”며 정말 좋아하셨어요.

두 끼 (저녁)
싱싱한 활어회와 해산물 파티, 이수도 1박 3식의 하이라이트, 저녁입니다. 농어와 계절 활어회가 메인으로 나오고, 귀하다는 물멍게, 뿔소라, 전복, 조개, 오징어 숙회 등 엄청난 해산물이 한 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특히 감동이었던 점은, 회를 리필해 주신다는 것이었어요! 눈치 보지 않고 싱싱한 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말미에 나온 매운탕은 산초가루가 살짝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시원해, 소주 안주로 완벽했습니다.
⭐ 소풍 펜션 이용 꿀팁 식당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이수도 편의점(2곳)에서 구매하거나 육지에서 미리 사 오셔야 해요. 소주잔이나 종이컵도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 끼 (아침)
든든한 생선구이와 조개탕 아침 7시 30분에 식사가 준비됩니다. 갓 구운 생선구이와 시원한 조개탕, 그리고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어느새 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적응되어 아침밥도 한 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이게 바로 어머니의 밥상이구나’ 싶었습니다.
👟 소화시킬 땐, 이수도 둘레길 한 바퀴
이수도 1박 3식 여행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둘레길’입니다. 이수도는 ‘학섬’이라는 별명처럼 예쁜 해안선을 가진 작은 섬입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약 3.7km, 넉넉하게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죠.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거가대교와 남해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운이 좋으면 방목하는 사슴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낚싯대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섬 곳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수도 사진 갤러리





🎁 ‘쉼’이 필요할 때, 이보다 완벽한 여행이 있을까?
이수도 1박 3식 여행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을 자유’를 동시에 선물합니다. 물론 섬이 작아 화려한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멋진 바다를 보며 책을 읽거나, 낚시를 하거나, 그저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11만 원 내외의 비용으로 숙식 걱정 없이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드는 가장 큰 매력일 것입니다.
바쁜 일상에 지쳐 ‘진짜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수도 1박 3식 추천 코스를 강력히 권합니다. 특히 제가 경험한 ‘소풍 펜션’은 음식 맛이 정갈하여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인기 있는 펜션은 4~5개월 전에도 예약이 마감된다고 하니, 지금 바로 마음에 드는 숙소의 예약 현황부터 확인해 보세요!

“이수도 1박 3식 추천해요! 소풍 펜션 찐후기”에 대한 7개의 생각
댓글은 닫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