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혼행 수요, 장점과 단점, 어떤 매력이 있을까 2022년

점점 늘어나는 혼행 수요에 대해 사회 구조적 이유와 심리적 이유를 토대로 살펴보고 혼행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아직 미성숙한 시장으로 여행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혼행 뜻을 알 수 있는 포스팅입니다.

두근거림이 필요하다. 떨림과 설렘이 필요하다. 그게 여행이다.

목 차

혼행 뜻

혼행 의미는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목적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사용하는 단어로는 혼자 하는 여행, 1인 여행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혼행이란 기본적인 의미에서 혼캠 (혼자 하는 캠핑), 혼캉스 (혼자 가는 호캉스), 혼등 (혼자 하는 등산) 등으로 여행 형태에 따라 컨셉마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혼행이 늘어나는 이유는 1인 가족 증가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31.7%로 전체 가족 구성단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리적 이유로는 여행에 대한 욕구 상승과 현 팬데믹 상황에서 지루하고 지친 심신입니다. 그리고 1인 가구는 오롯이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과 지출 여력이 2인 가족, 3인 가족보다 높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행이란 인식 변화입니다. 여행 가치 중 하나인 동행하면서 얻는 즐거움과 깨달음도 있지만,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반대로 바라보면 혼행을 가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혼행족들은 제주, 서울, 부산, 경북 경주, 강원 강릉 순으로 혼행 여행지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여행지를 선택한 이유는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고, 과거 방문 기억이 좋았던 기억이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이유는 사전 정보 없이 방문(즉흥 여행)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보다는 도시 위주로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혼행 시 느끼는 단점이 있기 때문일 텐데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러한 도시 혼행은 편의시설에 대한 장점이 부각됩니다. 혼행족이 선호하는 여행지에서 공통적인 관심 키워드는 ‘카페’, ‘맛집’, ‘게스트하우스’, ‘호텔’ 입니다.

혼행족은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단기 여행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팬데믹 여파가 서서히 무뎌지는 2022년은 한 달 살기를 희망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행족은 여행 컨셉에 따라 명확한 숙소를 찾고 있습니다. 바로 게스트 하우스와 호텔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나타납니다. 무려 81% 혼행족들이 게스트 하우스나 호텔을 선호합니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로 게스트 하우스를 선택할 것이고 아니면 혼자만 편안하고 안락한 힐링을 위해 호캉스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국내 혼행 인프라와 시스템은 최소 2인 이상 커플, 신혼부부, 친구 등 2인 이상 단위를 기본으로 짜인 구성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숙소, 식당, 여행 투어 프로그램 등이 그 사례입니다.

반대로 말하며 혼행을 준비하는 상품, 서비스 개발 필요와 수요가 충분하다는 방증이 될 수 있습니다. 즉, 1인 여행 상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자 혼자, 여자 혼자 여행 등 성별에 따른 관광 서비스 개발도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혼행족들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혼행 뜻, 혼캉스, 혼등, 혼캠 등 파생되는 혼자 하는 여행 범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들이 왜 혼행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선호하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게다가 아직은 부족한 부분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앞으로 혼행족을 위한 새로운 시대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여행한다. 어떤 이들은 심지어 영원히 여행길에 오른다. 다른 장소. 다른 생활, 그리고 다른 영혼을 찾기 위해서.
아나이스 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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