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혼밥, 40년 역사 한촌설렁탕 후기

점심시간에 선릉역 혼밥 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촌설렁탕 선릉점 후기를 참고해 보세요. 한국인이라면 좋아하는 국밥의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이대별 호불호가 적은 음식이라 생각해요. 양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가끔 국물에 밥을 말아 먹고 싶은 날이 있듯이 말입니다.



목차



선릉역 혼밥

여러분은 혼밥하면 어디까지 가능하신가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혼밥 난이도라는 사진을 본 적 있는데요. 분식집부터 뷔페까지 다양하더라고요. 중간 레벨인 일반 식당에서 혼밥까지는 자주 도전하고 있더라고요. 고깃집이나 뷔페는 아직 부끄러움이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혼밥하기 좋다고 생각해요. 이번 후기를 정리할 선릉역 혼밥 성지인 한촌설렁탕 역시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선릉역 점심 시간대에 방문했는데요. 일행과 함께 온 분들도 계셨지만 혼자서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빠르게 메뉴부터 훑고 넘어가겠습니다.



1. 후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설렁탕 움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설렁탕과 김치전이었어요. 설렁탕은 주문하고 3분도 안 돼서 금방 나왔어요. 밥과 소면은 뚝배기 안에 이미 들어가 있더라고요. 밥과 국을 따로 드시는 분들은 미리 따로 달라고 하시거나 앞 접시를 받아서 덜어서 드셔야겠어요.



그리고 김치전을 주문한 이유는 방문 한 날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어요. 게다가 한촌설렁탕은 통유리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밖에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전을 꼭 먹고 싶더라고요!



한촌설렁탕 메인 메뉴


양지고기와 대파가 먹음직스럽네요. 우선 간은 슴슴했어요. 그래서 소금과 후추를 기호에 맞게 뿌려 줘서 간을 맞췄답니다. 함께 나온 김치와 섞박지가 맵고 간이 세서 반찬으로 간을 맞춰도 괜찮겠더라고요. 우선 기본 찬과 국을 드시면서 나에게 맞는 맛을 찾아보세요!



선릉역 혼밥 맛집인 한촌설렁탕에서 파는 김치전


저는 설렁탕도 설렁탕이지만 김치전이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가장자리는 바삭해서 씹는 식감도 좋았고 잘 익은 김치가 구워져서 짭조름한 게 손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양이 많지 않아서 다 먹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 선릉역 혼밥 정석인 한촌설렁탕에 가신다면 김치전도 한번 드셔보시길!



2. 가격

  • 설렁탕 : 10,000원
  • 얼큰 설렁탕 : 11,000원
  • 특) 설렁탕 : 14,000원
  • 김치만두 설렁탕 : 11,000원
  • 수만두 설렁탕 : 11,000원
  • 소머리곰탕 : 15,000원
  • 누룽지 반마리 삼계탕 : 15,000원
  • 양곰탕 : 15,000원
  • 도가니탕 : 20,000원
  • 소 한 마리 한촌탕 : 20,000원
  • 꼬리곰탕 28,000원
  • 김치전 : 12,000원
  • 서울식 불고기 : 14,500원
  • 만두류 (수만두, 김치, 갈비)
    • 소 : 5,000원
    • 대 : 8,000원


3. 기본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
    • 매주 일요일 야간 휴점, 방문 전 전화 문의 필요.
  • 편의 사항 : 예약, 포장, 단체석
  • 주소 : 선릉역 1번 출구 기준 약 260m




  • 주차 : 별도의 주차장이나 지원하는 주차 장소가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선릉역 혼밥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 될 정보를 준비했는데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촌설렁탕에서 든든한 한 끼 해결하시는 건 어떠세요? 다른 종류의 선릉역 점심 맛집을 찾으신다면 신동궁감자탕 뼈숯불구이 후기, 선릉역 점심 맛집 Top5 이곳의 후기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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